저는 춤추는 고래입니다🎵 - whew 아티클

저는 춤추는
고래입니다🎵

저는 춤추는 고래입니다🎵


“여기 조금 수정해주세요.”
“이건 다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음… 아직 아쉬운데요.”
익숙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듣는 말이니까.
시안은 늘 수정되고,
수정은 또 다른 수정으로 이어진다.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

그래서인지, 칭찬은 희귀하다.
거의 전설처럼 들리는 말.
근데 가끔, 진짜 가끔.
“와, 이거 너무 좋은데요?”
그 말이 툭 하고 떨어진다.

순간, 방전된 배터리에
갑자기 불이 들어온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혼자 피식 웃음이 난다.
이게 뭐라고,
그 한마디가 오늘을 버티게 한다.

그리고 다시 수정에 들어간다ㅎ

칭찬 한마디와 수십 번의 수정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롤러코스터.
오늘 저녁 뭐먹지이
일단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