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기 좋은날 - whew 아티클

다시,
시작하기 좋은날

다시, 시작하기 좋은날


오늘 출근길은 괜히 마음이 들떴다.
오랜만에 ‘이건 꼭 해보고 싶다’
싶은 프로젝트가 생겼고,
간만에 다 같이 으쌰으쌰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오늘 회의에서도 뭔가 다르게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늘 하던 인사 대신,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진짜 잘 해봅시다!”
그 한마디를 더해보기로 했다.
팀원들의 얼굴을 떠올리니
괜히 미소가 나왔다.
최근엔 다들 조금 지쳐 있었고,
나 역시 의욕이 쉽게 바닥나곤 했다.
그랬던 내 모습들이 미안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회의실에 들어서서 환하게 인사했다.
생각보다 다들 웃어줬다.
그 웃음 하나로 공기가 조금 달라졌다.

다시 시작한다는 건,
새로운 아이디어보다
새로이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는 걸.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어색하고 서툴러도 괜찮다.
이 아침의 다짐 하나면 충분하다.

오늘은, 다시 시작하기에 좋은 날이다.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