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했는데
왜 멈출까
정리했는데
왜 멈출까
우리는
‘오늘 할 일’을 계속 정리해왔어요.
적어두면 조금은 정리된 느낌이 들고,
하나씩 지워나가면
괜히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했어요.
해야 할 것들이 눈에 보이면
그날을 잘 보내고 있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할 일을 다 적어도,
왜인지 모르게 손이 잘 안 움직일 때가 있었어요.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할 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 있는 순간들이요.
가만히 보니까 할 일을 몰라서가 아니라,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멈추고 있었어요.
이미 해야 할 건 충분히,
오히려 너무 많이 알고 있었어요.
문제는 이걸 왜 해야 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흩어진 일을 정리하고,
그 흐름이 보이게 만드는 방식을 만들고 있어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선택 앞에서 자주 멈추고 있나요?
다음 아티클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