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디자인이
점점 줄어든다
좋아하는 디자인이
점점 줄어든다
예전에는
좋아하는 디자인이 참 많았다.
새로운 작업만 봐도 저장했고,
색감 하나에도 쉽게 마음이 움직였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쉽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게 됐다.
비슷한 작업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
조금은 익숙해져버린 건지.
예전처럼 강하게 끌리는 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았다.
가끔은...
내 감각이 무뎌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다가도 다시
좋아하는 디자인이 줄어든 게 아니라
조금 더 오래 바라보게 된 거라고
생각해보려 한다.
쉽게 소비되지 않는 것들,
시간이 지나도 다시 떠오르는 것들처럼 말이다.
일단 퇴근...!